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실크스크린 작업은 손느낌을 그대로 옮긴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일러스트입니다.
실크스크린 작업을하려면 우선 도안이 필요하겠죠
수작업 느낌을 내기위해서는 보통 아날로그 실크스크린이라고해서
드로잉플로이드나 스크린필러를 이용하는 방법,
또는 수작업본을 스캔받아 포토샵에서 정리하던가 일러스트에서 데이터화 시켜 필름 출력하는 방법,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왜 샤에다가는 직접 그리지 않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롤러팩토리에서는 테스트를 해보았죠
유제를 바르고 건조시킨 샤에 직접 유성, 수성 매직으로 그려넣고, 붓으로 먹을 적셔 그리기도하고
그렇게 자연광에도 테스트해보고 감광기로도 테스트해보고
여러 시도를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은 내공이 쌓여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손글씨부터 그림까지
직접 샤에 그려넣고 제판을하면 정말 디지털이 따라갈래야 따라갈수 없는 그런 판이 완성됩니다.
드로잉플로이드나 스크린필러도 결국 따라 그리기에 덧칠이라 아무래도 정말 수작업 느낌과는 거리가 멀죠
물론 어떤 방법이 더 좋고 나쁘다고 말 할 수 없지만 정말 수작업 느낌을 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기존의 방식으로만 작업하지말고 한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Hi guys! I'd like to show you my new hand-pulled screen print, lovingly made i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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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ehance.net/gallery/29281727/Kitties-Screen-Print
이런 스타일의 일러스트도 별도의 스캔과 후처리가 필요없이 제판이 가능해집니다.
다음에는 직접 롤러팩토리에서 작업한 예시를 가지고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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