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실크스크린 작업은 얼마 전 친구의 부탁으로 진행한 티셔츠 프린팅으로 꽤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해서 완성했어요
도안은 몇 가지 안되지만, 실크스크린 작업 특성상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늦게까지 작업하게 되었네요
첫 번째 도안이 프린팅된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프린팅에 사용한 안료인 졸은 자연건조가 안되는 특성이 있어 히팅건으로 일정 온도 이상 건조해야만 세탁 후에도 물 빠짐이나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완성 후 착용샷이에요
다음으로, 안료 색상을 교체한 뒤 다시 프린팅해봤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색상을 끝냈고, 이번에는 은분 작업을 해봤어요
은색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투명 베이스에 분가루를 혼합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에 독일산만 사용하다 이번에 중국산으로 바꿔봤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포인트로 사용한 작은 해골을 위해서 분판까지는 힘들고 테이핑으로 프린팅해봤어요
살짝 두껍게 밀어서 불륨감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완성후 다시 착용샷
참고로 전 베이비 메탈을 잘 모르지만, 이쪽이라는 군요
궁금증이 생겨서 음악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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