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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동대문 라벨업체 실크스크린 수업진행

by JONNY K 2015. 1. 11.

 

 

 

 

 

 

 

 

 

 

 

 

 

 

 

 

롤러팩토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동대문에 위치한 라벨업체 관계자분들이셨는데 재미있는게 2년전쯤 티셔츠를 시작할 당시

 

종이택 제작을 위해 방문해 견적을 냈던 업체였어요

 

비록 제작은 다른곳에서 했었지만 이렇게 인연이 닿아 다시 만나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라벨을 소량 제작하기 위해 방문하셨기 때문에 롤러팩토리에서 계획하고 있는

 

개인브랜드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중에 한부분이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락하고 협력을 얻을 생각이예요

 

위 사진은 라벨 작업시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 프레임보다 세로는 짧고

 

가로는 긴프레임에 샤를 견장하기 위해  다림질 한 사진입니다.

 

샤를 잘라놓은 상태라 네방행모두 견장이 불가능해 위아래 가로 긴부분만 견장하고

 

나머지는 손으로 당겨 샤를 견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중에 중간 중간 샤가 울어버려서 다음에 작업시엔 둘 둘씩 나눠 두번에 견장해야

 

샤가 울지않고 팽팽하게 견장될거 같아요

 

아무래도 라벨 전문업체이다보니 다양한 부자재에 인쇄를 생각하고 계셨어요

 

비닐팩과 비닐 파우치, 종이,청바지용 라벨지, 라벨원단, 부직포가방, 인조가죽등 저역시 다뤄보지않은

 

소재들이 많아 공부될듯 합니다.

 

첫 수업은 이론부분을 진행하며 실크스크린 전반에 관해 설명드리고 작업시 세팅부분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

 

세분모두 꼼곰하게 필기하시며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는데 실기수업도 기대되네요

 

라벨원단에 나염시 워낙 사이즈가 작아서 판이 잘 나오질 않았는데

 

문제점이 감광할때 필름과 샤의 밀착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강화유리 두꺼운걸 몇개 주문해서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첫날이지만 직접 유제를 바르고 감광작업후 수세하여 제판까지 모두 보고 가셨어요

 

실기때문 다양한 부자재에 바로 나염 작업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업중 촬영을 거의하지 못했는데 예정대로 다양한 부자재에 실크스크린 작업 진행하고 가셨습니다.

 

그중에 까다로웠던게 비닐팩이라 그건 간이 고정했던 프레임으로 진행한뒤

 

개인적인 테스트 몇가지 진행한뒤 쫄대를 빼서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어요

 

역시 뒷처리가 없으니 너무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끔 가다로운 테스트나 작업은 저렇게 진행할 예정이예요 수업이 끝난뒤엔 라벨지 샘플을 주셔서

 

생각난김에 불박에도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자재들이 소량으로 주문가능하다니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다양한 제품이 포인트로서 사용하고

 

자신만의 로고등을 입히면 정말 어느 브랜드 제품 못지않게 제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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