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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작업 사례

실크스크린 외국의 라이브 프린팅 사례

by JONNY K 2017. 7. 4.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롤러팩토리의 주된 프로젝트 중 하나가 국내외 기업, 브랜드와의 라이브 프린팅 작업이라 시간이 나면 외국의 다양한 라이브 프린팅 사례와 방법, 장비 기법 등을 여러 사례로 참고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실크스크린 라이브 프린팅 행사는 바로 바이크 매장에서 이뤄진 독특하고 재미있는 현장입니다.



입구의 포스터나 매장 전경이 참 예쁘지 않나요?

저런 1층 전면 유리로 된 공간에 실크스크린 프린팅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행사는 예전 자전거와 여성의 복식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듯 보여요.



예전 자전거를 타는 여성의 모습을 복원 시켜놓은 듯한데 마네킹은 조금 무서운 느낌입니다...



실크스크린 작업에서 조색으로 인한 종이컵은 필수겠죠?

롤러팩토리에선 요즘 뚜껑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는데 환경을 생각해서 다시 종이컵으로 교체해야겠어요.



매장 외부에도 공간이 있어 이곳에서 라이브 프린팅을 하네요.

자고로 작업하려면 여유 공간은 필수라는걸 두 번의 사무실을 얻으면서 몸으로 느꼈습니다.



실크스크린 라이브 프린팅 작업에는 항상 사람들이 모여 궁금해하고 신기해하죠

작업하는 이분은 고정기를 나무로 직접 제작했나 봐요.

국내에는 감광기를 직접 제작하는 분은 많아도 2도나 4도 고정기를 직접 제작하시는분은 드물답니다.

저 역시 미국에서 구입했는데, 손재주 있으신 분은 구글링으로 나무로 제작할 수 있는 설계도를 구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자전거 매장 행사라 그런지 도안도 자전거와 관련된 로고와 이미지로 티셔츠에 프린팅했네요.



이 행사의 재미는 바로 이장면인데 예전 서양 여성들의 자전거 탈 때 복식에 대한 설명이 행사에 포함돼있어요.



긴 치마를 줄로 옭아매서 자전거 탈 때 두 다리를 사용하기 편하게 하는 방식인 거 같아요.

예전 한국의 여성들은 초창기 자전거를 어떻게 탔는지 궁금해집니다.



그와 관련된 책자도 배부하고



스태프인지 관람객이 신청했는지 모르겠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렇듯 다양한 기획으로 진행되는 외국의 라이브 프린팅 행사는 여러 사례를 찾을 때마다 다양하고 재미있게 기획되어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사례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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