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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실크스크린 워크숍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

by JONNY K 2016. 12. 14.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실크스크린 내용은 바로 지난주 토요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워크숍 현장이에요.

토요일 2회에 걸쳐 간단한 이론과 각자 에코백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체험 수업이었습니다. 



체험 수업이 진행된 워크숍 현장 모습이에요.



오픈된 공간이라 지나가던 분도 발길을 멈춰 수업 진행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요일별 다양한 체험 워크숍이 진행됐는데 저도 노루표 페인트에서 진행한 컬러 페인팅 워크숍은 참가하고 싶더라고요.



수업 준비를 마칠 때쯤 참가자분이 속속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워크숍은 이전 수업에서 내용을 정리하여 좀 더 간단하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언제나 첫인사에 긴장되는 건 고쳐지질 않네요.



이론 수업은 실크스크린의 전 과정을 설명해 드리고 부분적으로 좀 더 세세하게 알려드리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동영상을 첨가했습니다.



특히 외국의 여러 사례를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봐주셨어요.



이론 수업 후 실크스크린 실습에서 유의사항을 전달 드린 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실크스크린 작업이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들 잘 해주셨어요.

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도움도 드리고 구경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명해 드리지 않아도 그라데이션이나 다양한 색상으로 하나뿐인 이미지를 프린팅하기도 하고, 단순하지만 깔끔하게 작업하시는 분도 눈에 띄었어요.



기본적으로 2인 1조로 구성해 서로 도와가며 작업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지난 여러 수업보다 잘 따라주시는 참가자분들이라 매우 고마웠습니다.



실크스크린만으로는 조금 심심할 수 있어서 금색 은색 마카를 이용해 카드와 에코백을 추가로 꾸미기도 했어요.



인쇄할 도안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해서 그에 맞는 별과 각종 패턴으로 준비했고, 정해진 도안이라도 각자 자유롭게 프린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마지막까지 작업에 열중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렇게 해서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왔고 수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도안을 정하고 순서대로 스퀴지를 이용해 프린팅하는 수업으로 꾸밀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해서는 실크스크린 체험이라고 하기 아쉬워 가능한 직접 작업해보도록 했습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준비에 시간도 걸리고 뒷정리도 힘들었지만 다들 즐겁게 작업해주셔서 다행이에요.


그럼 다음에는 롤러팩토리에서 얼마 전 판매를 시작한 실크스크린 DIY 키트보다 좀 더 쉽고 편하게 작업 할 수 있는 키트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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