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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디노마드 3기 에코백과 쿠션 만들기

by JONNY K 2015. 1. 30.

디노마드와 롤러팩토리가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정규반 그 세번째 수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수강생중 한분이 작업하신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어요

 

세번째 정규반수업을 진행중 한 수강생분이 늦어셔서 일정도 맞춰야하고 수강생분들께 디지털 제판도

 

경험해드리고자 도안을 출력해보았습니다.

 

 

도안은 디지털 제판에 용이한 얇은 선으로 이뤄져있어서 좋은 예가 된거 같아요

 

 

다만 제가 원단과 인쇄시 작은 실수로 조금 밀려 날염이 돼서 수강생분께는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디지털 제판은 종이에 프린트하듯이 특수한 코팅지를 샤 대신 견장하여 제판기에 올려두면

 

헤드가 지나가면서 도안 그대로를 천공으로 뚫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장비입니다.

 

 

사진처럼 그라데이션 표현이나 작은 망점과 선으로 이뤄진 도안의 경우 특히 탁월한 제판 능력을 과시하죠

 

 

수강생이 준비하신 원단에 인쇄를 준비하고

 

 

인쇄 위치를 잡고 표시한뒤

 

 

동일한 방식과 컬러로 연이어 몇장을 인쇄 했어요

 

 

준비한 원단이 몇장 안돼서 작업은 금새 끝나버렸습니다.

 

좀 더 원단을 준비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일러스트상에서 바로 출력하여 제판이 완성되기 때문에 어떤 도안이든 유실되거나

 

문제없이 완벽하게 제판되어 가끔 애용하지만 디지털 제판에 너무 익숙해져 그 편안함에 안주해버리며

 

일상적인 실크스크린 작업을 할때 정말 피로감이 몰려와서 되도록 롤러프레임을 가지고 작업을 하려고해요

 

그래도 나무나 알루미늄에 비해 견장이 편리해서 그나마 조금 위안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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