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 걸친 디노마드 실크스크린 정규반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업의 목적은 자신만의 가상 브랜드를 실크스크린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향후 판매에 대해 모색해 보며
브랜드에 대한 논의와 소량 다품종 샌상에서의 실크스크린 활용과 수업후 작업실이나
자택에서 스스로 작업 방법등을 습득하는 것입니다.
한글의 자음을 가지고 멋지게 디자인한 수가생, 2도를 판하나로 제판해서 조금 까다로웠을텐데
맨투맨에 날염이 잘돼서 다행입니다.
또다른 두 학생은 친구사이였는데 수업에서 제공되는 옷 외에 직접 가져온 의류에
추가적으로 날염작업을 진행해봤습니다.
조색한 색상이 너무 예뻐서 인기가 있었어요
작은 사이즈의 옷은 이렇게 따로 제작한 1도 고정기로 실습 진행했습니다.
점점 날염된 옷들이 늘어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다색을 준비해서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가며 인쇄해보기도하고
준비해온 옷들에 인쇄해가기도 했어요
마지막 날이라 서로도와 직접 견장해보고
유재도포에 조색까지도 해봤습니다.
여분의 티셔츠와 원단까지 실크스크린 날염을 한뒤 수업을 마치게 되었어요
이번이 디노마드와 진행한 세번째 수업이었는데 수업마다 만나게되는 학생들과의 인연과
또 수업을 거듭해나가며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저역시 뒤돌아보고 배울 수 있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과 실크스크린 수업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올해 롤러팩토리에서 진행할 다양한 티셔츠도 함께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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