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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롤러팩토리 실크스크린 정규반 수업 마지막날

by JONNY K 2015. 11. 17.

오늘도 여느때처럼 실크스크린 정규반 수업을 이어갔습니다.

지난주에 꽤 까다로운 도안 때문에 실습이 조금 약했는데 이번 수업이 마지막이라

수업후 수강생분들이 혼자서도 실크스크린 작업 할 수 있도록 고정기도 없이

최소한의 장비로만으로 수업 진행해봤어요

아무래도 유제를 바르는 연습을 자주 할 수 없어서 아직은 서투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며 잘 따라와주셨습니다.

각각의 도안을 가지고 크기와 색상 그리고 필름 출력에 관해 다시 한번 알려드렸어요

마지막날에는 이전 작업했던 졸 잉크가 아닌 러버로도 해보고 싶어하셔서 나눠 작업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도안의 경우 포토샵 파일로 실제 인쇄사이즈도 작고 해상도까지 낮아서

어쩔수 없이 임의로 크기를 키워 필름 출력을 했는데 그로 인한 문제에 대해 설명드리고 감광에 들어갔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지막 수업이라 실크스크린 전과정을 수강생 본인이 직접 소화해 냈습니다.

두번째 도안은 큰 문제 없이 넘어 갔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는 졸 잉크로 다른 하나는 러버잉크로 인쇄해서 비교해보기로 했어습니다.

이번에도 직접 수세를 해보며 유제 도포와 감광 수세까지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 추가로 설명 드렸어요

마지막으로 제판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판 검수를해서 미세한 구멍들을 체크한뒤 인쇄준비에 들어갑니다.

각기 다른 안료와 컬러로 인쇄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테이핑으로 영역을 나눠 서로 침범하지 못 하도록 했어요

그렇게 투명러버에 수성잉크로 조색한뒤 하나를 우선 찍었습니다.

다른 도안도 그렇게 마찬가지로

작업후 히팅건으로 건조해주며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같은 도안이지만 각기다른 에코백이 4장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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