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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실크스크린 개인수강생 수업 후기

by JONNY K 2015. 11. 2.

 

 

이번 개인수강을 신청하신분은 실크스크린 기초부터 시작해서 수업후 소량 다품종 인쇄를 직접 하기위해

 

롤러팩토리를 찾아주셨습니다.

 

직접 디자인한 제품 출시를 위해 시제품을 테스트차 오늘 실습으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제품별 인쇄할 도안 체크를 모두 끝내고 견장부터 바로 실습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견장은 전문적으로 견장하시는분들이 제작한 프레임을 받아보고

 

사용하다 샤를 교체해야할경우에만 견장을 수강생 본인이 해보는걸 추천해서

 

견장부분은 롤러프레임으로 대처했어요

 

 

유제바르는 방법도 한손이나 양손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양손이 편할거 같다고 하셔서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처음 유제를 발라보셨을텐데 침착하게 아주 잘하셨습니다.

 

 

롤러팩토리 공방에는 8가지 정도 프레임이 준비돼있는데 프레임마다 특징도 이론수업에 이어 설명해드리고

 

그 활용법도 알려드렸어요

 

 

 

각 인쇄물마다 필름을 정리해서 인쇄 위치를 잡고

 

 

유제가 건조된 판웨 위치를 잡는 모습이예요

 

고정기는 작년에 행사를 하기위해 제작한건데 여러모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네요...

 

 

필름과 샤를 잘 밀착시켜준뒤 감광을 해야 제판이 잘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무거운 벽돌을 나무상자에 넣고 사용하고 있지요

 

 

감광이 되고나면 필름으로 인해 빛이 투과되지 못한 부분이 약간 노란빛을 뛰며 물로 씻어주면

 

그부분만 뚫리며 실크스크린 판이 제작되게 됩니다.

 

 

롤러팩토리에서는 트레싱지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 구입한 유제가 기존과 조금 달라서 동일한 감광시간을 줘도

 

필름부분이 명확하게 남더라고요, 다음작업때 30초를 늘려줬더니 그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수세시 판 뚫림을 확인하고

 

 

감광기위해서 혹시 확인안돼는 미세한 구멍들을 재차 확인 했습니다.

 

 

이제 수세후 건조된 판으로 인쇄하기위해 인쇄물과 필름으로 최종위치를 잡고

 

 

판을 걸어 프린트할 준비를 마친뒤

 

 

안료에 따라 지연제나 경화제등을 혼합해 준비하고

 

 

판위에 도포하면 인쇄할일만 남았지요

 

 

몇차레 시현을 보여드리고 수강생 본인이 계속해서 인쇄대상물과 그에 따른 안료를 경험해보며

 

감을 익혀나갔어요

 

 

 

 

 

 

 

에코백원단과 파우치, 에코백, 포장용지등을 인쇄해봐는데

 

종이 인쇄부분에서 조금 어려워하셨어요

 

감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생기는게 아니다보니 꾸준히 작업해보는 수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결과물들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준비중이신 제품 인쇄를 해서 수업을 마쳤어요

 

 

여분의 원단을 가져오라고해서 계속해 인쇄를 해보니 작업이 마무리될때쯤엔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도안자체가 미세했기 때문에 제판부터 인쇄까지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된거 같아요

 

마지막에 찌은 에코백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서울과 관련된 관광명소 지도 였는데 좋은 반응있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수업때는 원단컬러에 따른 안료와 발색도를 테스트 해보기로 해서 저도 공부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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