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스크린 7월 정규반 수업종료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이번 실크스크린 7월 정규반 수업도 지난 일요일로 마무리되었네요

각 분야에서 어느 정도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 조금 부담도 되었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괜찮은 결과물도 많았는데 정신이 없다 보니 사진 촬영도 제대로 못 했네요

그나마 마지막 시간에 발포로 프린팅한 작업 한장 겨우 남겼습니다.

졸로 발포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장비가 필요하지만 컨베어 없이 그나마 고르게 부풀리기 위해서는 열 프레스기 정도는 있어야 해요.

가장 좋은 건 역시 컨베어로 열처리 작업을 해주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간이 건조기나 컨베어의 경우, 마련하기가 쉽지 않죠.

히팅건으로도 가능하지만, 일정하게 부풀리고 건조하기가 쉬울 거 같진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규반 수업을 잘 마쳤고 지난번 아기 고양이에 이어서 강아지도 그래픽 작업 해보았어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었죠

에코백에도 프린팅했었지만 야후에서 검색한 깔끔한 에코백에 합성해서 느낌을 한번 보았습니다.

미니 제판으로 패턴들도 찍어 볼 예정이에요.

그리고 정규반 마지막 수업에 발포와 더불어 호일 전사에 대한 작업도 진행해봤습니다.

기도하는 고양이 사진은 많이 검색이 되던데, 강아지 쪽은 의외로 자료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어요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펜화 느낌의 일러스트풍으로 작업했습니다.

아직 강아지는 프린팅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느낌이겠죠?

롤러팩토리는 현재 누구나 쉽고 편하게 실크스크린이 가능한 제품을 준비중에 있어요

위 고양이와 강아지처럼 프린팅 이미지부터 모든 것을 준비 중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겠지만, 조만간 완성되면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