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스크린 DIY 키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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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 김성남입니다.

롤러팩토리는 실크스크린과 관련된 교육과 재료부터 커스텀 인쇄와 샘플 제작, 페이스북, 파타고니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 다양한 기업들,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실크스크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직장을 그만두고 티셔츠 브랜드를 창업하면서 접하게 된 뒤 그 매력에 빠져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여러분들은 알게 모르게 모두 실크스크린을 간접적으로 접해 보셨어요!
여러분들이 입고 있는 옷에 인쇄 되어진 일명 '나염'이 대부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인쇄 되어 진답니다.(나염=X, 날염=O)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실크스크린은 사실 복잡한 프로세스를 갖고 있어요. 인쇄판을 만드는 제판과정부터 인쇄순간까지 경험으로 축척된 데이터와 이를 보완하는 각종 장비들이 수도 없이 많고 이 모든게 합쳐져야 '예술의 대량생산'이라 불리는 실크스크린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들이 바로 해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 동안 진행했던 수 많은 협업들에서 실크스크린을 처음 접해보는 여러분들을 많이 만날 수 가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한가지 동작을 체험하는 것일 뿐인데도 여러분들이 인쇄 된 결과물을 봤을때 얼굴에 그려지는 표정들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이 단순한 체험으로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얻어가는 여러분들을 보며 저희는 한가지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행복한 창작활동을 더욱 많은 분들께 공유할 수 있을까?"

이 프로젝트는 이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매력적인 작업 임에 틀림이 없겠죠?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주 잘 알고 계실거예요.

그렇기에 롤러팩토리는 아직은 모르셔도 되는(?)프로세스를 과감히 없애고 실크스크린의 도안부터 재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DIY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패브릭용 키트이지만 종이, 나무등에도 인쇄가 가능합니다.

누구나 쉽게 실크스크린을 경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과 생각을 더한 롤러팩토리의 첫 프로젝트를 이제 시작합니다!

롤러팩토리는 긍정적인 DIY문화 정착과 실크스크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펀딩에 참여해 주시면 앞으로 더 손쉽고 나은 실크스크린 키트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나만의 결과물!  프로세스를 주변과 공유하고 선물로도 활용 가능한 고퀄리티의 커스텀을 직접 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