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케이스 금속 소재 실크스크린 인쇄 작업

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롤러팩토리의 실크스크린 외주 인쇄 작업은 금속 소재의 틴케이스 3면 인쇄입니다.

 

틴케이스가 금속 소재이긴 하지만 얇고 경도가 약해 손으로 힘줘 누르면 찌그러질 정도라 조심히 작업했습니다.

 

동일한 도안 1개와 각 허브티별로 이름과 정보의 2가지 도안, 총 3개의 면에 300개씩 900개 인쇄 납품건입니다.

 

실크스크린 인쇄 작업도 작업이지만 금속 전용 잉크의 건조가 24시간 자연건조라 마르지 않은 케이스를 인쇄 후 정리해 쌓아 올리는 게 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요즘 외주 인쇄가 부쩍 늘어 다양한 케이스의 인쇄 작업을 경험해보고 있는데 단순하게 인쇄만 생각해선 안되고 물건을 받고 정리하고 인쇄하고 포장, 배송까지 인쇄 사이사이에 해야 할 일까지 고려해서 작업 기간이나 단가를 조정해나가고 있어요.

 

틴케이스 측면이 곡면으로 돌아가는데 도안이 좌우로 여분이 적어 작업이 어려웠고 일부 케이스가 눌려 평평하지 않은 것들도 몇 개 있어 불량률이 다른 것보다 좀 높았습니다.

 

처음에 글씨가 좌우로 넓은 상태에 매우 작고 얇아서 1차 샘플 테스트 후 본작업에서는 도안을 수정했어요.

 

인쇄 작업과 정리 포장하니 작업에 대략 4~5일 정도 소요된 거 같습니다.

 

하루는 혼자 티케이스 정리해 본 적이 있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처음 물건을 받았을 때는 개당 비닐 포장이고, 마찬가지로 납품할 때도 개별 비닐 포장으로 나가야 해서 이것도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렸습니다.

 

이렇게 작업 완료하여 안전하게 박스포장 발송했어요.

 

 

아래는 완제품 제품컷입니다.

검은색 틴케이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이라 작업하면서도 케이스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제품컷으로 보니 더 예뻐 보이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실크스크린 인쇄 작업으로 포스팅 이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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