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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롤러팩토리 5년만에 사무실 재배치 및 정리-#01

by JONNY K 2023. 12. 12.

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롤러팩토리가 홍대 동교동 삼거리에서 시작해 당산역을 거쳐 파주로 이전했는데,

 

2018년 추석쯤 파주출판단지로 이전했으니 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1층에 꽤 넓은 평수와 층고로 보자마자 계약해서 큰 불만 없이 업무를 보고 있어요.

 

다만 파주출판단지는 겨울에 좀 춥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건물의 외벽이 유리로 된 곳이 좀 있어서 겨울에 외풍이 있어... 추워요.

 

그래서 좀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업무 보는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에 들어갔습니다.

 

PC 테이블이 유리창 쪽이라 난방기를 틀더라도 손발이 시렸는데 이제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몇 년동안 그 추위를 참아가며 일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그래서 왼쪽 책장과 선반이 있는 벽면 쪽으로 PC 테이블을 모두 옮기기로 했습니다.

 

워낙 자질구레한 짐이 많아서 나중에 정리하는게 피곤하겠지만 마음먹은 이상 바로 정리 들어갔어요.

수납장도 많고 나름사무실이 넓어서 지저분하게 사용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책장과 선반의 짐을 다 빼봤는데 이사 가는 수준이라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어요.

 

작업장 테이블에 뺀 짐들을 올려 놓으니 이건 뭐 정말 어마 어마합니다.

 

이제 불필요한 짐은 버리고 쓸만한건 당근으로 나눔 하고 PC관련 선 정리에 들어갔는데, 이것도 일이네요.

 

그나마 급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정도까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다시 뺀 짐을 다시 정리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올 겨울은 그래도 이전 보다는 좀 따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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