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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40308-파주출판단지 근처 말똥 도넛 방문 후기

by JONNY K 2024. 3. 11.

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매일 같이 실크스크린 작업이나 관련 내용만 다루다 얼마 전 오래간만에 지인의 방문으로 식사 후 근처 말똥 도넛이 생각나서 방문했습니다.

 

식사도 스튜디오 근처 라이하오첸이라는 중식집에서 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다음에 한번 소개해볼게요.

 

그리고 파주에 은근히 대형 카페나 유명한 커피숍이 많아서 종종 들리긴 하는데 마찬가지로 소개할 기회가 있으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말똥 도넛을 처음 알게된건 근처 중고 LP점에 판을 사러 가다가 많은 사람들이 줄 선 걸 보고 알게 됐어요.

그 당시에 뭔데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줄 서서 사진 찍고 방문하는 가게일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건물 외관 자체가 이국적이고 워낙 컬러풀해서 이목끌기도 좋은 거 같아요.

 

내부도 외관 못지않게 콘셉트가 확실해서 그런지 벽화나 조형물도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도넛 가게면 역시 도넛과 커피를 보야겠지요?

식사를 막 마치고 온 참이라 간단하게 도넛과 커피를 주문하고 날씨가 좋아 2층 창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건물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2층은 매우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는 좀 과한 핑크 핑크했습니다.

 

그렇게 도넛과 커피를 마시면 지인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오랜만에 여유 있는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넛과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맛의 평가는 따로 다루진 않을게요.

 

다만 말똥 도넛 캐릭터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보는 내내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좀 더 괜찮게 개발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었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주변에 나름 명소를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다음에 파주출판단지나 근처에 들리게 되면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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