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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수업

실크스크린 개인수강생의 원단과 가죽 인쇄 과정

by JONNY K 2016. 1. 30.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공방 롤러팩토리입니다.


오늘은 개인수강생의 실습과정을 포스팅해볼게요


수업이후 집에서 소소하게 실크스크린 작업을 이어간다고해서 이론 수업때 여러가지 팁과 함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드리고 첫 실습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유제에 대한 설명과 유제도포를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수업때 프레임 가격만 내시면 자신의 도안을 비싼 제판비 없이 가져가실 수 있답니다.



그다음 연습할 롤러프레임에 유제도포를 해봤는데 처음이었지만 별 실수없이 잘하셨어요


롤러팩토리에서는 미숙한 수강생이 부담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롤러프레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광작을을 거친뒤 이번에는 물로 유제를 씻어내는 수세작업을 했어요


다양한 유제가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저렴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제판할 수 있는 CP2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CP2는 감광시간의 오차허용범위가 짧아서 적정한 감광시간을 찾기 어려울수 있지만 한번 시간만 체크하고나면


그다음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제판이 가능해요, 특히 CP2는 감광후 사진처럼 호수로 물을 갖다대는정도로


유제가 깔끔하게 씻겨나가기 때문에 힘들이지않고 수세가 가능합니다.



이렇게해서 프레임 가격만으로 제판을하고 연습은 롤러프레임으로하면 수업후 집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겠죠



이제 제판이 완성됐으니 프린팅 실습을 할 차례입니다.


오늘 사용할 유성과 수성안료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리고 스퀴지로 미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준비해오신 원단은 얇은 광목이었는데 보통 신발주머니같은 에코백 원단이라고 보시면되세요



수량이 많이않았지만 처음부터 매우 깔끔하게 잘 프린팅하셨어요



롤러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안료를 구비 및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수강생이 원하는 안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목 원단에는 가정에서도 별다른 건조가 필요업소 물로 판세척이 가능한 수성안료로 프린팅했고


뒤에 가죽에는 가죽용 유성 안료를 사용해 그 차이에 대해 설명드렸어요



아주 깔끔하게 잘 프린팅됐죠? 첫 실습시간이라 우선 1도로 작업해보았고


이후 실습시간에는 수강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강생의 경우는 다양한 컬러 프린팅보다는 기법쪽으로 관심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이후 수업에서는 축광과 발포, 반짝이등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크기를 맞춰 잘라놓은 원단이 몇장있어서 같은 방식으로 반복작업을 진행하며


스퀴지 사용법과 수성안료의 문제중하나인 판막힘 없이 반복인쇄하는방법등을 알려드렸어요



이렇게 몇장의 원단에 프린팅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프린팅 실습이 끝난뒤에는 안료관리와 스퀴지 및 판을 재사용하기 위한 판관리와


세척방법을 알려드리고 다음작업을 준비했어요



판 세척후 다시 건조하고 이번에는 준비해오신 가죽원단에 다시 프린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수량이 얼마되지않아 이번에는 제가 직접 프린팅 시현해드렸어요










이번 실크스크린 작업에 사용된 도안은 내귀에 도청장치라는 밴드의 로고라고 하네요


이렇게해서 다양한 가죽원단에 프린팅하고 오늘 실습은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골이미지로 축광 작업을 진행할거 같아 기대가 되네요


그럼 다음에 다시 실크스크린 수업과정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실크스크린 교육부터 재료까지 롤러팩토리에서 한번에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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