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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실크스크린 자료

실크스크린 UV 보디 페인팅-1

by JONNY K 2024. 1. 15.

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실크스크린 카테고리 중 외국 사례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롤러팩토리 공방 초창기 시절 국내 포털에서 실크스크린 관련 자료를 찾다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10년이 넘게 지난 오늘까지 그리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실크스크린과 관련된 이론과 실제 작업 과정을 토대로 한 교육 내용이 있다면 국내에서 실크스크린을 접하고 배우고자 하는 분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부산에서 실크스크린 수강을 받고 싶다는 분과 상담을 했는데, 그분의 고민이 10년 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아 공감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실크스크린 수업 카테고리에 올린 자료만 하더라도 숙지 한다면 기본 과정은 이수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물론 좀 더 상세하게 기재하고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작하면 더욱 이해가 빠르겠지만 현재로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단번에 완전히 실크스크린을 이해하기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면 꾸준히 보고 익숙해지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길 권합니다.

 

그럼 왜 첫 포스팅이 UV일까요?

 

딱히 큰 의미는 없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이 있기에 선정해봤습니다.

 

우선 UV잉크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도 사실 UV잉크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알고 있는 거라면 UV 프린터를 조금 사용해 봤고, UV 라이트를 통해 건조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저 역시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 잘 모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래는 사전적 의미의 설명입니다.

 

UV 잉크 [ Ultraviolet Cure Ink ]

자외선 경화에 사용되는 감광성 수지를 말한다.

 

두 가지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첫 번째 자외선

자외선은 흔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단어일 겁니다.

 

요약 태양광의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다.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살균작용을 하며,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짐작하겠지만, 자외선, UV, 차단제 등 여름철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즉 빛의 일종이죠.

 

그럼 경화란 무엇일까요? 경화란 단어를 들으면 단단하게 굳는 이런 게 생각납니다.

 

경화 [hardening] 

액체가 수화, 산화, 중화 등의 화학 변화 또는 건조 등의 물리 변화에 의해 유동성을 잃어 강성 및 강도가 증가되는 현상. 유동성 재료가 화학반응이나 수분, 용제의 휘발에 의해 고형화 하는 현상을 말한다.

 

라고 합니다.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며 잉크를 다루다 보면 각종 잉크에 따라 건조방식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잉크별 경화제가 있습니다.

 

즉 잉크의 건조에 관여하는 혼합제 일종입니다.

 

정리해 보자면 UV잉크는 자외선(빛)으로 단단하게 굳힐 수 있는 잉크가 됩니다.

반대로는 자외선(빛)이 아닌 방법으론 경화되지 않는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하고 이제부터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풀어가겠습니다.

 

다음 부분은 내일 이어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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