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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133

오라운드를 통한 디자인을 판매해보기로 했다. 디자인을 하고 제품을 만들어 고객이 주문하면 배송하는 그런 시도를 몇 번 해봤지만 개인이 그 모든 걸 다 한다는 게 사실 나에겐 매우 벅찬 일이었다. 처음부터 대량 생산하면 단가부분에서 절감이 되지만 초반 생산 비용에 큰 부담을 지고, 판매로 이어지지 않을 시 재고 부담으로 돈이 돌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반응 생산 즉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여 주문이 들어온 뒤 소량 생산하고 발송하는 것 또한 그리 녹녹지 않다. 일정 시간 꾸준한 마케팅 홍보를 하여, 판매를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판매가 유지되면 그때 대량 생산으로 넘어가도 되겠지만 모든 것이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일정 기간 꾸준히 무엇을 한다는게 내 성량에 잘 맞지도 않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소화하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 2022. 9. 8.
스테레오 바이널즈 X 휠라 : COLOR of SOUND 일시 : 2019.03.21 - 03.22 장소 : DOOTA SUNKEN 행사 소개 : 서울 패션위크 기간 두타 지하 1층 전시공간 'Sunken' 에서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휠라가 준비한 특별한 인스툴레이션 행사기간 동안 실크스크린 작업을 이용하여 커스터마이징 티셔츠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행사. 진행 : 롤러팩토리 / www.rollerfactory.co.kr 2022. 9. 5.
넥슨 포럼 실크스크린 워크숍 5회차 진행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지난번에 이어 넥슨 포럼 5회차 실습현장이에요.총 6회 수업도 이제 단 한 차례만 남겨둔 상태라 조금 섭섭해지려 합니다. 5회차 정도 진행하니 이제 대부분 수강생분이 알아서 프린팅 작업을 준비하세요.처음에 낯설었던 실크스크린 재료를 이제는 별문제 없이 다들 잘 다루시는 듯 합니다. 매번 수업 전 미리 다음에 사용할 재료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사전에 예행연습을 좀 해볼 수 있도록 해서 그런가 봅니다. 색상 또한 원색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해서 사용하느라 수업 때마다 색상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매번 시간에 쫓겨 프린팅 작업을 서두르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하게 작업을 소화해 내셨어요. 그럼 넥슨 포럼 .. 2017. 7. 21.
넥슨 포럼 실크스크린 워크숍 4회차 진행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실크스크린 작업은 지난번에 이어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넥슨 포럼 실크스크린 워크숍 현장이에요.이번 수업은 앞으로 진행할 티셔츠 프린팅 사전 연습의 하나로 졸 안료의 사용법과 사진을 이용한 실크스크린 망점 도안으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전 수업까지 사용해본 수성 안료와는 전혀 다른 유성안료에 건조까지 해야 해서, 실습 전 충분히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대로 된 실습부터는 2인 1조로 진행해야 해서 프레임의 두 개의 도안을 제판했습니다. 그래서 도안 크기의 제약이 있었고, 여분을 생각해 10cm X 15cm가 넘지 않는 선에서 도안을 확정 지었어요.다만 도안 크기가 작은데 비해 제 욕심으로 망점의 디테일을 올리다 보니, 뭉개짐이 .. 2017. 7. 13.
실크스크린 디자인 : 의문을 파헤치다 20170310 알은 깨졌으니 이제 어미새를 잡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지난 국정농단 사건을 지켜보며 박근혜 전대통령의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과연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궁금합니다. 거짓에는 낚이지 말아야 하고, 의문은 파혜쳐야 하겠지요. 2017. 6. 30.
실크스크린 디자인 : NEWS 지난 대선 기간에 여러 매체를 통해 넘쳐나오는 뉴스를 접하면서, 가짜뉴스를 확인도 없이 보고 들은 그대로 믿고 행동하는 사람을 보며 작업한 그래픽.자신이 믿고 싶은 것, 그리고 진실과 거짓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최소한의 노력이라도. . . 201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