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이번 소개할 단체 티셔츠 제작은 영화촬영 관련 스테프 티셔츠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샘플로 몇 장 제작하고 고객분의 요청으로 컬러를 잡기 위해 실제 롤러팩토리로 방문하신 뒤
포토샵에서 색상 값을 잡고 추가로 2번의 전사 필름 출력이후 본작업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초반 샘플로 도안 자체가 얇은 선으로 이뤄져 선 굵기를 수정 요청드렸지만 디자인상 어렵다고 하셔서
선 굵기는 유지하면서 선 테두리를 원단 색상과 동일하게 줘서 전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얇은 선의 뜯김을 방지하였습니다.
왼팔 도안은 본작업에서는 앞면 왼 가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흰 색상의 키보드 형태 도안은 안쪽 면이 모두 채워져 있어 문제가 없었지만 검은색은 라인으로만 이뤄져서 그 부분도 테두리 처리하였습니다.
가장 문제는 뒷면 등판의 손과 키보드로 연결된 실이었는데 이 부분이 원단 색상과 동일한 테두리를 줘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고객분이 작업하신 이미지와 모니터 색상 그리고 출력소의 필름 출력 색상 값의 차이였습니다.
우선 눈으로 확인하고, 포토샵에서 첫 샘플 색상과 비교하여 Color Balance의 Red를 +15 / Yellow를 -80주고 Hue Lightness에서 각각 0, -5, -10, +5 ,+10을 적용한 테스트 필름을 출력하였습니다.
그렇게 출력된 필름으로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Hue Lightness +20 적용한 이미지로 필름 출력 후 본작업 진행했어요.
아래도 샘플 직업입니다.
앞서 말했듯 왼팔과 왼 가슴의 위치가 변경되었고,
왼 가슴이나 뒷면 이미지는 본 작업과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신경 쓴 본작업이 더 나은 거 같아요.
본작업에서는 키보드의 검은색 없이 라인으로만 이뤄져서 티셔츠 원단 색상으로 대체됩니다.
문제의 실 굵기는 원단 색상과 동일한 검은색으로 테두리를 줘서 얇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아래도 샘플 작업입니다.
첫 샘플에선 키보드의 테두리 라인이 너무 얇아 뜯김 현상이 발생해 고객분께 테두리 두께를 조금 더 줘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왼 가슴, 왼 소매, 등판의 인쇄 사이즈는 샘플 작업한 L사이즈 기준으로 옷 사이즈에 비례해서 각각 사이즈 조정을 모두 마친 뒤 진행했습니다.
본작업의 사이즈는 M, L, XL, 2XL, 3XL로 흰색과 검은색이라 모두 두 가지 버전으로 사이즈를 모두 수정했어요.
본 작업을 모두 마치고 납품 완료하였는데, 지금 다시 샘플 사진을 보니 고객분과 협의해서 수정하고 진행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안 그랬다면 저 역시 작업 마치고 만족감이 덜 했을 거 같아요.
수량이 꽤 많았고 전사 작업 인쇄 위치가 3곳이라 꽤 오랜 작업시간을 들였지만, 고객이나 저나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보람 있는 작업이었어요.
이렇게 169장을 작업 완료해서 문제없이 납품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단체복 제작 사례로 포스팅 이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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