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복 주문, 단체 티 제작 납품 사례 - 자리 가게 용품 작업

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인쇄 작업은 실크스크린 날염이 아닌 DTF 전사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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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용품용 직원 후드 제작을 원하였는데, 크기 두 가지 부분이 마음에 걸렸어요.

 

첫째 일러스트 파일로 가게 로고가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있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는데, 롤러팩토리는 소량이라도 도안이 간단한 경우 무료로 일러스트 벡터 파일로 작업해 제작해 드리고 고객이 원할 시 작업한 벡터 파일을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도안은 작업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아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전혀 못 다루시는 고객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저에겐 어렵지 않고 쉬운 일이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일러스트 벡터 파일을 준비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 수 있거든요.

 

크몽의 프리랜서에게 비용을 주고 부탁하거나 주변에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다룰줄 아는 지인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작업할 때 전달주신 이미지와 가능한 최대한 같게 작업하고 있어요.

 

두 번째 문제는 인쇄 위치가 앞면 왼 가슴과 뒷면 등판이었는데, 등판에 들어가는 로고 이미지 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이런 경우 필름 비용도 많이 나오고 열프레스도 두 번에 나눠 눌러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나 작업 시간으로 볼 때 고객이나 작업자나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부분에 큰 문제가 없는한 대부분은 요청을 들어드리고 제작한답니다.

 

 위 사진 처럼 보통 왼 가슴은 가로 10cm 이내이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뒷면 등판의 경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들어가는 도안 크기에 비해 상당히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작업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원하면 수량에 상관 없이 요청을 들어드리고 있어요.

 

요즘은 전사 필름도 많이 좋아져서 날염보다 더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다만 스티커 형태처럼 얇은 비닐이 붙어 있는 느낌이라 날염과는 또 차이가 있어 수량이나 도안에 따라 비용 부분이나 인쇄 퀄리티를 감안하여 상담하고 제안드려 작업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단체복 제작 사례로 포스팅 이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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