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러팩토리 죠니 K입니다.
이번 작업은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작은 호주머니와 에코백 재단물에 1도 실크스크린 날염 작업으로 과정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진행 가능한 정도입니다.
- 플라스틱 졸을 이용한 1도 인쇄는 기본적으로 인쇄판 고정기와 열프레스 또는 히팅건, 컨베이어드라이어가 있으면 작업이 가능합니다.
작업순서를 설명드리자면
도착한 호주머니를 비닐에서 빼 쌓아올립니다.
대략 50개 정도 묶음인데 사실 너무 많은 양을 보고 있으면 언제 끝나려나 의욕이 줄어들어요...
일정 수량의 인쇄를 진행한 사진인데 동영상에 설명하겠지만 혼자 작업할 때는 인쇄 대상물이 컨베이어에서 그냥 떨어지게 놔두고 나중에 테이블 위에 부은 뒤 정리하게 됩니다.
다시 비닐에 넣어 포장하려면 수량 체크 잘하고 각 맞춰서 정리해야 해요.
정리하다 보면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가 있고 몸은 알아서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저도 디자인을 하지만 실크스크린 작업하며 너무 얇은 선이나 점, 글씨는 이제 피하고 있어요.
실크스크린 작업할 때 무지 신경 쓰입니다.
작고 얇은 글씨...
이렇게 컨베이어 아래 깨끗한 박스를 두면 오염 없이 잘 포개져 나중에 한 번에 정리하면 되겠죠?
사실 인쇄하는 것보다 처음 비닐 뜯고 정리하고 인쇄 후 다시 정리해서 포장하는 게 더 귀찮아요.
사진으로는 꽤 커 보이지만 손가락 너비정도라 매우 작은 글씨 도안이랍니다.
대략적인 작업과정을 설명한 영상입니다.
인쇄하는 작업 영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아래 에코백 재단물 1도 작업도 비슷해요.
다만 재단물은 팔렛을 하나만 쓰는 게 아니고 12개에 재단물 원단을 다 깔고 인쇄한 뒤 컨베이어에 태우고 다시 재단물을 깔고 인쇄 이 작업을 반복합니다.
원래는 에코백 사이즈가 조금 커서 한 번에 인쇄가 안됐었는데 제가 요청드려서 가방 사이즈를 줄이고 도안을 한번에 인쇄할 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총 600장을 한 번에 인쇄하는 것과 한쪽면을 나눠 인쇄하는 것은 작업 시간이 2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위아래를 두 번에 인쇄하면 원다는 600장이지만 인쇄는 1200번 해야 하거든요.
원단을 다 완전 건조하고 다시 정리해서 다시 인쇄해야 하니 매우 매우 번거롭습니다.
이 글씨는 그리 작은 편은 아니라 쉽습니다.
아래 얇은 글씨가 조금 신경 쓰이는 정도예요.
재단물 원단을 팔렛에 위치시킬 때는 수평 수직이나 간격을 잘 맞춰 놔 줘야 완성된 가방에서 인쇄위치가 크게 쏠림이나 틀어짐 없이 완성되게 됩니다.
이 작업도 한번 인쇄해서 완성했습니다.
여러 번 인쇄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작업은 아닙니다.
만약 두 번 인쇄하게 되면 아래 얇은 글씨가 조금 더 두껍게 인쇄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호주머니와 에코백 재단물에 플라스틱 졸 1도 인쇄 작업 과정을 소개했어요.
작업 세팅만 돼있다면 시간과의 싸움일 뿐 그리 어려울 건 없는 작업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작업으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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