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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06

실크스크린 재료 목재 프레임 실크스크린의 첫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목재 프레임입니다. 목재 프레임 :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레임으로 알루미늄 프레임에 비해 가볍고 저렴하며 견장이 편한 이점이 있지만 목재라는 특성상 오래 사요하다보면 휘거나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기 보다는 목재 프레임을 사용후 알루미늄 프레임 사용을 권장합니다. 2015. 11. 15.
다양한 실크스크린의 활용 아이템들 실크스크린은 판화기법중 하나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쇄면이 평평하다면 쉽고 빠르게 동일한 이미지를 계속해서 인쇄가 가능한데 현재 롤러팩토리는 의류에 편중해 실크스크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종종 컵과 같은 곡면인쇄와 스케이트보드같은 곡선의 인쇄물에도 인쇄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재에서도 패브릭은 물론 가죽, 유리, 금속, 플라스틱, 비닐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중이며 실크스크린 제작 방식도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버리고 단계를 줄여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인쇄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공방 오픈 초창기에는 라벨제작 전문 업체에서 소량위주의 작업을 진행하고자 본사 직원들이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처럼 실크스크린이 가능해지면 수량의 제약이 없어져 다품종 소량이.. 2015. 11. 10.
실크스크린 제판과 안료 테스트 롤러팩토리가 홍대를 떠나 당산역으로 이전하며 한동안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실크스크린 제판 의뢰가 들어와서 작업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판할때 상하좌우 여분없이 유제를 발라야 인쇄시 안료가 빠지는걸 막기 위해 테이핑을 덜해도 되고 스퀴지를 상단에 거치할때도 신경이 덜 쓰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유제를 꽉 채워서 발라줍니다. 종이에 인쇄라 조금 높은 목수의 샤를 견장하고 수성과 유성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강막제 처리를 해서 발송해드렸습니다. 다음은 개인수강생 교육이 있어서 수강생이 원하는 원단컬러에 따른 안료의 발색도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시중에서 판매중인 페브릭용 스피드볼 안료와 백색라바로 동일한 도안을 동일한 컬러의 원단에 각각 인쇄하여 건조하고 안료의 안착과 발색도 비교해봤습니다. 수강생이 원하는 컬러가 .. 2015. 11. 6.
실크스크린 개인수강생 수업 후기 이번 개인수강을 신청하신분은 실크스크린 기초부터 시작해서 수업후 소량 다품종 인쇄를 직접 하기위해 롤러팩토리를 찾아주셨습니다. 직접 디자인한 제품 출시를 위해 시제품을 테스트차 오늘 실습으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제품별 인쇄할 도안 체크를 모두 끝내고 견장부터 바로 실습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견장은 전문적으로 견장하시는분들이 제작한 프레임을 받아보고 사용하다 샤를 교체해야할경우에만 견장을 수강생 본인이 해보는걸 추천해서 견장부분은 롤러프레임으로 대처했어요 유제바르는 방법도 한손이나 양손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양손이 편할거 같다고 하셔서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처음 유제를 발라보셨을텐데 침착하게 아주 잘하셨습니다. 롤러팩토리 공방에는 8가지 정도 프레임이 준비돼있는데 프레임마다 특징도 이론수업에 이어 설명해드리.. 2015. 11. 2.
실시간 실크스크린 체험 현장 미러 앤 미러 지난 여름 동대문 DDP에서 카이스트의 요청으로 실시간 실크스크린 프린팅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으로 현장에서 바로 프린팅 될 이미지를 영상으로 출력해본뒤 아날로그 방식의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티셔츠에 인쇄를하는 체험이었어요 현장 세팅부터 준비까지 꽤나 시간을 들여 준비를한뒤 사전테스트도 진행해보고 실크스크린용 프레임에 견장부터 인쇄 건조까지 모두 그자리에서 진행해보았는데 아무래도 특수한 비닐 필름지로하는 견장부분이 가장 오래거리고 까다로웠던거 같아요 함께 체험 행사를 진행해주신 교수님의 설명과 시현으로 DDP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저도 입고 있던 티셔츠에 디지털 출력을 해보았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의 .. 2015. 10. 27.
실크스크린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들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그래픽 업무를 맡아 수년간 근무하다 실크스크린으로 전향한지가 어느덧 3년 가까이 되가는군요 마땅한 실크스크린 교육기관이 없어 을지로 안료상과 동대문 나염공장을 전전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아직도 갈길이 먼듯합니다. 실크스크린을 접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까지 꽤 오랜시간을 혼자서 노력했는데 한가지 의문점이 든것은 왜 아직까지도 공방 몇곳을 제외하고는 실크스크린을 접하기가 그리힘든것일까?라는 것이였어요 실크스크린이라는것이 어찌보면 단순하고 또 어떻게 보면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일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해요 저역시 프레임에 샤를 견장하고 유제를 바르고 건조하고 필름을 뽑아서 감광하고 또 수세까지, 정말 많은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죠 지금은 그과정을 일부 줄여서 그나마.. 2015.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