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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작업 사례

실크스크린 시연 현장

by JONNY K 2016. 11. 29.


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외국 작가의 실크스크린 시연 현장 스케치로 자료 찾다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바로 포스팅합니다.

황새로 보이는 새에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로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여주네요.



사진을 보며 웃음이 났던게 어딜가든 실크스크린 작업하는 사람들은 비슷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정기가 문제죠!!



이런 제품을 나무 프레임에 달아주면 매우 편리하겠죠?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국내에서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다보면 선택의폭이 너무 작아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기 어려워요.

롤러팩토리에도 외국 강사분이 국내에서 안료를 구입하기 어려워해 상담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직구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패브릭 위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지류도 하고 싶지만 업무에 치이다보니 시간이 나질 않네요.

주말에라도 작업할 순 있지만 그조차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에선 스피드볼을 제외하고 실크스크린용 수성 안료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스피드볼만 사용하는걸 봤고, 거래처에 문의해봐도 다른 안료가 없었습니다.

루버를 추천해줘서 사용해본 결과 장단점은 있지만 충분히 쓸만 했어요.



실크스크린은 작업공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재료를 보관할 장소와 넓다란 테이블 하나만 있어도 작업은 가능하니 그리 큰 준비가 필요한건 아니에요.

견장부터 제판까지 모든 과정을 하려면 좀 더 준비해야하는건 사실입니다.



위 몇몇 사진에서도 동양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실크스크린의 묘미는 단시간에 대량의 인쇄물이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그 결과물이 미묘하게 다른게 매력적인 작업인거 같아요.


출처 : http://www.patricegan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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