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112 대학생들과 함께한 실크스크린 수업 요즘 워크숍 진행하면서도 사진을 찍지 못해 현장사진을 거의 올리지 못했네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 . 이번에 대학생들과 실크스크린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관련학과 학생들이다보니 유독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네요 워크숍이야 이전과 별다를거 없이 평펍했는데 다만 실크스크린을 활용해 그녀들이 준비하는것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는것이었고요 같은것이라도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되는걸 눈으로 본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결과로 이어질수 있길 바래요 섬유디자인과 학생이 실크스크린 워크숍을 진행하며 여러 악조건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했는데 아무래도 추가작업이 필요할거 같아 도움을 드리고자 롤러팩토리에서 작업진행.. 2015. 1. 11. 동대문 라벨업체 실크스크린 수업진행 롤러팩토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동대문에 위치한 라벨업체 관계자분들이셨는데 재미있는게 2년전쯤 티셔츠를 시작할 당시 종이택 제작을 위해 방문해 견적을 냈던 업체였어요 비록 제작은 다른곳에서 했었지만 이렇게 인연이 닿아 다시 만나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라벨을 소량 제작하기 위해 방문하셨기 때문에 롤러팩토리에서 계획하고 있는 개인브랜드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중에 한부분이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락하고 협력을 얻을 생각이예요 위 사진은 라벨 작업시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 프레임보다 세로는 짧고 가로는 긴프레임에 샤를 견장하기 위해 다림질 한 사진입니다. 샤를 잘라놓은 상태라 네방행모두 견장이 불가능해 위아래 가로 긴부분만 견장하고 나머지는 손으로 당겨 샤를 견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중.. 2015. 1. 11. 원단 패턴 날염 진행 롤러팩토리를 오픈하고 얼마지나지않아 방문하셔서 실크스크린 수업들으시고 꾸준하게 찾아 제품을 개발하시는 현직 디자이너분이십니다. 처음에는 에코백이었는데 스카프에 이불커버, 이번엔 쿠션을 제작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원단에 인쇄된 도안을 제품으로 보면 어떻게 느낌이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올해에는 천연안료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실크스크린이나 스텐실로 티셔츠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준비할 예정이며 롤러팩토리내에서도 어린이 티셔츠용 디자인을해서 오가닉이나 그외 천연소재원단의 티셔츠로 제작해볼 생각이예요 지난번에 이어 원단에 패턴작업 진행했습니다. 원단도 처음이었고 게다가 패턴을 맞춰 찍어야하는거라서 처음엔 둘이 애좀먹었는데 오늘은 원단용 마킹펜으로 표시하고 진행했더니 한결 수월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쿠션용.. 2015. 1. 10. 천연안료 인쇄 수강생의 공방사용기 이것이 무엇이냐면 . . . 롤러팩토리를 실크스크린 공방으로 사용하시는 현직 디자이너 한분이 계시는데 이번에 라벨 작업하신다고 해서 판을 준비하다가 그만 도안을 반대로 감광해버려서 할 수 없이 급하게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나무 받침대입니다. 제 탓으로 인해 이런식으로 나염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라벨에 나염할 문구들로 사이즈가 좀 작아서 걱정했는데 R마크 빼고는 괜찮게 나온거 같고 라벨 작업시 한번에 4개를 밀어 작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가로가 긴 프레임으로 제판했습니다. 그 이유로 꽤 빨리 작업 마무리했어요. 다음은 원단에 실크스크린하는것이었는데 이 디자이너언분은 항상 천연안료만 사용하시는데 요즘 물고기를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중이시랍니다. 작업을 하다보니 위치가 조금 불편한거 같아 다음에는 위치를.. 2015. 1. 10. 신년카드와 가죽에 실크스크린 하기 단기로 기획한 실크스크린 신년카드만들기 워크숍 진행했습니다. 롤러팩토리를 찾아주신 세분, 그전에 수강하신 현직 디자이너분들과 켈리그라피강사분에 이어 이번에는 가죽공방을 운영하시는 분이셨어요 카드를 찍으면서 직접 가지고 오신 다양한 가죽에도 찍고 가셨답니다. 안그래도 가죽에 실크스크린 의뢰가 들어와서 을지로에 안료사러 가야 했는데 그전에 좋은 경험도 해보고 세분 모두 너무 재미있게 작업하셔서 저도 덩달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같이 작업했어요 원래는 3시부터 7시까지 일정이었는데 9시 가까이되서 끝났습니다. 티셔츠 나염만 하다가 수강생분들과 이런 저런 작업 이어가다보니 저도 많은 공부가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2014년 앞으로도 이런 값진 경험 이어가길 희망하며 더욱 노력하는 롤러팩토리가 되겠습니다. 2015. 1. 10. 켈리그라피 강사님의 실크스크린 수업진행 이른 오전 저멀리 동탄에서 올라오신 켈리그라피 학원을 운영하시는 강사님이셨어요 이틀과정을 개인사정상 하루만에 소화해야 하셔서 급하게 진행했습니다. 직접 써오신 글로 티셔츠에 나염작업을 진행했는데 급하게 하다보니 수막을 제거하지않고 바로 찍어버려서 두군데 정도가 제대로 찍히질못해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도 다음엔 제대로 체크해서 제판하고 찍었더니 잘 나왔네요 앞서 찍은것과는 다르게 인장도 빨간색으로 찍었더니 느낌이 더 살아난거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이번에 켈리그라피 책을 내신다는데 그 책에 실린다고 하니 저도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가르치시는 수강생 한분 한분의 글씨도 티셔츠로 만들어보고 싶다하셔서 2014년도엔 여러가지 재미있는 실크스크린 작업 이어갈거 같습니다. 2015. 1.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