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지난번에 이어 넥슨 포럼 5회차 실습현장이에요.
총 6회 수업도 이제 단 한 차례만 남겨둔 상태라 조금 섭섭해지려 합니다.
5회차 정도 진행하니 이제 대부분 수강생분이 알아서 프린팅 작업을 준비하세요.
처음에 낯설었던 실크스크린 재료를 이제는 별문제 없이 다들 잘 다루시는 듯 합니다.
매번 수업 전 미리 다음에 사용할 재료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사전에 예행연습을 좀 해볼 수 있도록 해서 그런가 봅니다.
색상 또한 원색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해서 사용하느라 수업 때마다 색상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매번 시간에 쫓겨 프린팅 작업을 서두르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하게 작업을 소화해 내셨어요.
그럼 넥슨 포럼 실크스크린 워크숍 수강생분들의 작업물을 한번 보실까요?
실크스크린에서 가장 중요한 도안은 여러 형태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분이 준비해주시면 제가 조금 편집해서 제판까지 진행했습니다.
10분이 참여하시기 때문에 다양한 도안으로 프린팅한 티셔츠 결과물을 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 방법을 알려드리면 대부분 스스로 작업을 잘 해내셨습니다.
한쪽에 놓여진 실크스크린 제판 프레임을 보니 지난 수업이 떠오르네요...
사용하고 남은 안료는 그냥 버리기 보다는 잘 활용해서 재사용해야겠죠?
수업을 마친 뒤 홀로 남아 뒷정리 마무리까지 하고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짧은 수업 시간이지만 행사보다도 에너지 소비가 심한 거 같아요.
이제 단 한 차례 수업이 남아있는데 다음 시간에는 또 어떤 결과물이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수업 진행 후 포스팅 이어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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