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스크린 스튜디오 롤러팩토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실크스크린 관련 내용은 바로 외국의 실크스크린 워크숍 사례로 티셔츠 생산 가능한 공방에서 이뤄지는 모습 소개해드릴게요.
실크스크린 작업을 통해 티셔츠를 생산하려면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한데 그 장비와 작업 인원에 따라 효율성에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공장의 경우, 최소한의 인력과 그에 따른 장비로 시간 대비 티셔츠 프린트 생산량을 극대화하죠.
티셔츠 프린팅의 경우 보통 4도 고정기면 원색분해를 비롯해 4가지 색상을 프린팅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그것보다는 티셔츠 고정해 프린팅할 수 있는 판이 많아야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4도 고정기에 프린팅 판이 4개인 것과 24도 고정기의 프린팅 판이 24인 건 시간 대비 어마어마한 생산량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색상을 빠르게 프린팅할 수 있도록 간이 건조기나 완성된 티셔츠의 완전건조를 위한 컨베어 등 개인이 구비하기엔 다소 어려운 장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 장비 없이 집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소소하게 작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실크스크린을 배우는데 있어 그 방법도 중요하지만 우선 이미지에 대한 개념도 꼭 필요합니다.
꼭 디자인은 아니더라도 점, 선, 면 해상도 비트맵과 벡터의 차이 그래픽 프로그램에 따른 필름 출력 방법 등, 알아야 할 것들이 정말 많죠.
디자인계통이나 전공자가 아니라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해요.
하지만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기 위해선 한 번쯤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사진 순서대로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요.
안료의 경우 인쇄 대상에 따라 적절한 안료 선택이 이뤄져야 하고, 그에 따른 혼합제나 비율 등도 경험을 통해 익혀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실크스크린 작업에 앞서 이미지가 완성되면 감광[노광] 작업 전 필름 출력을 해야한는데, 사용할 수 있는 필름도 트레싱지나 트레팔지, OHP 등 다양해요.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하나의 결과물이 완성되는데 프린팅 이미지의 디자인, 색상, 배색, 원단, 안료에 따라 같은 작업이라도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홍대에서 공방을 운영할 때 자신만의 티셔츠나 맨투맨 에코백 등을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했는데, 실크스크린을 통해 프린팅 디자인뿐만 아니라 라벨부터 택, 포장 박스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실크스크린의 매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엔 말할 수밖에 없네요.
이처럼 매력적인 실크스크린 작업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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